넷플릭스 밥메이트 추천 액션 영화, KO, 진짜 UFC선수가 보여주는 액션.

넷플릭스 영화 KO. 프랑스 액션 영화, 짧은 러닝타임으로 주말 킬링타임용으로 아주 추천한다. 전체적인 스토리 구조는 단순해서 머리를 비우고 보기 좋고, 액션 장면들이 상당히 볼 만하다.

실제 UFC 헤비급 챔피언 시릴 가네가 바스티앵 주인공을 맡았다. 바스티앵의 탈인간급 육체와 날렵한 몸놀림, 거기에 순박한 표정까지 더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MMA 선수였던 바스티앵은 시합에서 상대가 죽는 사고가 발생한다. 시합 중에 일어난 사고였지만 본인도 충격을 받고 MMA를 그만두고 은둔하게 된다. 그런데 2년 후, 시합 상대였던 아내가 찾아온다. 아들 레오가 행방불명되었는데, 찾는 데 도와 달라고 한다. 아버지의 부재 때문에 레오는 방황하고 있었고, 이에 책임을 느끼고 있던 바스티앵은 마르세유로 향한다.

레오는 마약 밀매 거래 현장을 목격하고 갱단의 표적이 되었다. 고로 바스티앵은 갱단보다 먼저 숨어 있는 레오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마르세유의 형사 알라위를 만나 레오를 찾으면서 스토리를 이끌어 간다.

큰 키에서 오는 시원하고 둔탁한 액션은 오랜만이다. 저런 피지컬이라면 사람이 날아가고 가구가 부서지는 것이 납득이 가능하다.

딱 적당한 밥메이트 영화, 킬링용 영화, 넷플릭스 영화로 추천한다.